Avatar

...우와, 이 정도면 그냥 풀 애니메이션이나 다름 없는 것 아니오? 지금 시대의 컴퓨터그래픽이 가진 구현력이란 실로 놀라운 것이다.




영화 아바타의 화면은 아름답고 압도적인 이미지들의 향연이었다. 그토록 실감나게 보여지는 판도라의 환상에 누구라도 반하게 될 것이다. 아쉽게도 이야기는 재미없다. 이런 저런 기존의 영화들이 불쑥불쑥 떠오를만큼 낡은 이야기였으며 소재나 메시지의 시사성 모두 적당하기는 한데 영상미에 버금갈 정도로 매력적이지는 못했다.
좋은 영화들을 많이 보고는 있지만 오로지 이야기 자체로 영화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점점 드물어지는 듯 하다.
by 성미 | 2009/12/18 01:57 | 그냥 감상 | 트랙백
Kent-Rollercoaster


If I fall will you be there to catch me if I fall
When I fall will you be there to catch me when I fall
Down down down down

Nothing matters if you stay here, hold me tight
All those memories will be lost in time
Like tears in the rain

오랜만에 Kent를 듣다가 가사가 궁금해서 영어곡을 찾아보았다. 스웨디시 가사를 그대로 옮긴 것인지 아니면 새로 쓴 것인지 모르겠지만, 좋다. 찬찬히 읽다보니 떠오르는게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 모든 기억들은 사라지겠지, 빗속의 눈물처럼.'
이 부분은 영화 블레이드러너에서 룻거하우어의 대사와 같다. 워낙 인상깊게 본 영화였고 저 대사를 가지고 일기도 썼었기 때문에 바로 생각이 났다.
by 성미 | 2009/12/16 22:00 | EXIT MUSIC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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